※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요즘 교육 제도가 참 많이 바뀌고 있죠.
예전에는 학교에서 정해준 과목을 공부하고 성적 관리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진로에 따라 과목도 선택해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라면 걱정이 더 많을 것 같아요.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 공부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니까요.
저도 달라진 입시 제도를 살펴보다가 관심이 생긴 책이 있습니다. 바로 유선화 저자의 《중3 대입 전략》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니 조금 이른 것 같기도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단순히 공부를 미리 시작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더라고요.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중3 대입 전략》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유선화 선생님입니다.
38년간 교직 생활을 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달라진 입시 환경과 중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 1장. 고교학점제 시대, 진로와 선택과목을 설계하라
- 2장. 내신 5등급제 시대, 학습 습관이 성적을 만든다
- 3장. 대학이 주목하는 생활기록부의 비밀
목차만 봐도 요즘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대부분 들어 있죠.
고교학점제에 맞춰 진로와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부터 공부 습관을 만드는 방법, 생활기록부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입시 용어만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중학생 시기에 실제로 무엇을 해보면 좋을지 알려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2. 고교학점제, 아직 진로도 모르는데 과목부터 정해야 할까?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역시 고교학점제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입니다.
예전처럼 모든 학생이 똑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과는 조금 달라진 것이죠.
아직 중학생인데 벌써 진로를 정해야 할까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잘 모르는데 고등학교 선택과목까지 생각해야 한다니 막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책에서는 진로를 단순히 직업 하나를 정하는 문제로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세상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여러 학과를 살펴보고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알아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게 먼저겠죠.
책에는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살펴보며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학과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새로운 관심사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
3. 내신 5등급제, 결국 기본적인 공부 습관이 중요하다
입시 제도가 바뀐다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부터 걱정하게 되죠.
지금처럼 공부하면 되는 건지, 선행학습을 더 해야 하는 건지 고민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특별한 공부 비법보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었어요.
중학교 때는 성적이 괜찮았는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갑자기 공부가 어려워지는 학생들도 많은데요.
고등학교는 공부해야 할 양도 많아지고 내용도 깊어지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기본기를 잘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연습하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그날 배운 내용 복습하기
-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공부 계획 세우기
-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시간을 찾아보기
- 계획을 지키지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기
- 시험 점수보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여기서 중요한 건 자기주도학습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능력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중학생에게 처음부터 모든 공부를 알아서 하라고 하면 쉽지 않겠죠.
아직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서툴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4. 생활기록부와 세특, 수업 시간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책의 세 번째 주제는 생활기록부입니다.
예전에는 대학 입시라고 하면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를 먼저 떠올렸는데, 요즘은 학교생활기록부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더라고요.
특히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줄여서 세특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특은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보여준 학습 과정이나 탐구 활동 등을 기록하는 항목입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학생의 관심과 학습 태도를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중학생 때부터 어떤 연습을 해두면 좋을까요?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살펴보면 몇 가지 중요한 습관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하기
교과서 내용을 단순히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궁금한 점을 질문해 보는 습관입니다. - 관심 있는 주제를 더 깊이 알아보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중 흥미로운 부분을 골라 자료를 찾아보고 탐구해 보는 것이죠. -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기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어떤 점이 궁금했는지, 조사하면서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록하는 연습입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읽고 난 뒤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겠죠.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연결해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생긴 궁금증을 추가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많이 했다는 사실보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인 것 같습니다.
5. 공부만큼 중요한 부모와 아이의 관계
아이의 입시를 생각하면 부모 마음은 늘 바빠집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정보를 찾아주고 싶고, 공부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지죠.
그런데 부모가 좋은 뜻으로 하는 말도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들릴 때가 많습니다.
공부하라고 말하고, 계획을 지키라고 이야기하고, 성적이 떨어지면 걱정부터 하게 되니까요. 그러다 보면 정작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뒤로 밀리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아이와의 관계가 먼저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좋은 입시 정보가 있어도 부모와 아이 사이의 믿음이 없다면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이야기죠.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고 무조건 다그치기보다는 무엇이 어려웠는지 먼저 물어보고,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도 다음에는 어떻게 해볼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겠죠.
아이가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 주는 것.
공부를 잘하도록 돕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6.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중3 대입 전략》은 특히 이런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 고교학점제가 아직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
- 내신 5등급제에 맞춰 공부 방향을 고민하는 학생
- 고등학교 선택과목과 진로 설계가 궁금한 분
- 생활기록부와 세특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 분
-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
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집니다.
하나씩 찾아보다 보면 오히려 더 헷갈릴 때도 있죠.
그런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제 과목 선택이나 대학 지원 전략을 세울 때는 해당 연도의 학교 안내와 대학별 공식 입학전형 자료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총평|중3 대입 전략, 미리 읽어두면 든든한 입시 안내서
《중3 대입 전략》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중학교 시기가 단순히 고등학교 공부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만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연습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등 입시 환경이 달라지면서 부모도 알아야 할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조급하게 앞서가기보다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고등학교 진학이나 달라진 대학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중3 대입 전략》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막연하게 걱정만 하기보다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하나씩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책 한 줄 리뷰
변화하는 입시 제도 앞에서 막막한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부터 공부 습관, 생활기록부까지 차근차근 방향을 알려주는 책.
추천 대상 : 중3 학부모, 고교학점제가 궁금한 학생,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입시 준비를 시작하려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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